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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바른병원 해외진출 박차... 말레이시아 통상부장관 및 KPJ그룹단 세바른병원 방문

말레이시아 국제통상부장관, 말레이시아 최대 사립병원 체인 KPJ 임원 등 세바른병원 찾아
세바른병원의 비수술 치료 노하우 소개... 향후 말레이시아 현지 진출에 적극 협력할 예정

비수술 척추•관절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세바른병원이 국내를 넘어 해외로의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바른병원은 지난 9월 29일 말레이시아 통상부장관 및 말레이시아 최대 사립병원 체인인 KPJ 그룹단이 세바른병원 강서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세바른병원은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퇴행성관절염 등 척추•관절 질환을 수술 없이 치료하는 비수술치료 중점 병원이다. 현재 강서점과 강남점, 부산점이 있으며 내원 환자의 대부분을 비수술적 치료방법을 통해 치료하는 것으로 명성이 높다.

그간 세바른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선정되며 국내 환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치에도 힘을 써 왔는데, 이제 선진 의료기술을 무기로 직접 해외에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이번 방문 역시 세바른병원의 말레이시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방문 행사에서는 세바른병원의 비수술 치료 노하우와 전문 의료진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현재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는 경막외 내시경레이저시술, 고주파 수핵감압술, 척추협착 풍선확장술, 신경성형술 등 각종 비수술 치료의 원리와 효과를 전문 의료진이 알기 쉽게 설명한 것.

더불어 세바른병원이 갖추고 있는 CT, MRI, C-ARM, DITI와 같은 진단기기를 소개하고, One-stop Care System (입원과 진단, 치료, 퇴원을 하루 만에 끝내는 제도) 등 편리한 치료를 위한 의료서비스도 함께 알렸다.

방문객들은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되는 내내 진지하게 경청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KPJ그룹의 Dato Kamaruzzaman 회장은 세바른병원이 선보이는 비수술 치료의 효과, 시술 및 회복에 소요되는 시간 등을 구체적으로 질문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프레젠테이션이 끝난 후에는 세바른병원의 비수술치료센터를 들러 비수술 치료가 진행되는 과정을 확인하고, 척추와 관절 치료에 이용되는 각종 기기 등을 직접 눈으로 보는 시간도 가졌다.

향후 세바른병원과 KPJ그룹, 말레이시아 투자개발위원회 등은 말레이시아에서의 비수술 치료의 확대와 척추•관절 비수술센터 설립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가까운 시일 내에 양해각서(MOU)를 체결,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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