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화케미칼에 따르면, 대상 수상작인 ‘꿈꾸는 마을’은 ‘집’을 주제로 동물들을 키우며 가족과 행복하게 지내는 작가의 소망을표현했다.
심사 위원장인 홍익대 도예유리과 이인진 교수는 “작품의 표현력이 수준급이며 어린 시절 향수를 자아내 각박해진 우리 사회에 울림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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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수상작인 김나경양의 ‘꿈꾸는 마을’. 한화케미칼 제공. |
이외에도 총 24개 작품이 은상, 동상 등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전날 오전 서울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열렸다.
한화케미칼 방한홍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도예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희망을 갖고 일어서려는 꿈을 갖게 됐다. 이번 공모전의 가장 큰 의미”라고 말했다.
한화케미칼은 올해로 9회째 전국 장애인 도예공모전을 후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재활을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수상작품은 서울 장교동 중구문화원 (한화빌딩 內)에서 24~30일까지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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