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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봄 결혼식 앞두고 ‘하체비만 다이어트’ 돌입한 예비신부 증가

결혼식 앞두고 상체, 하체 부분 집중다이어트에 열 올리는 예비 신부 많아…

결혼식을 앞두고 예비 신부들의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체형다이어트에 관한 전문의료진(미소진한의원 정윤섭 한의사)의 의견에 따르면, 최근 결혼식을 앞두고 집중다이어트를 위해 병원을 찾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 상체, 하체비만다이어트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병원을 찾은 예비 신부들은 “웨딩드레스를 입었을 경우 상체가 가장 노출이 많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다이어트 하는 경우가 많고, 하체 또한 결혼식에 이어 바로 떠나게 되는 신혼여행을 위해 슬림한 다리라인을 만들고 싶어 한다’고 한다. 또한 결혼식을 앞두고 준비해야 하는 게 많기 때문에 되도록 시간을 적게 투자하되 높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선호한다고.

이처럼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원하는 부위만 제대로 빼고 싶다”는 의견이 가장 많은데, 부분적인 다이어트는 팔뚝, 배 등 다른 부위에 비해 하체다이어트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하체의 경우 얼굴과 상체는 마른 편인데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가 상대적으로 비대한 경우가 많고 반면 살을 뺄 경우에도 상체만 빠지고 하체는 잘 빠지지 않는다. 상체 또한 하체다이어트에 비해 쉬운 듯 하지만, 몸무게 감량만으로는 드레스를 착용 시 아름다운 라인을 살려주는 전체 밸런스를 맞추기가 힘들고 가슴부분의 살까지 함께 빠져버리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무작정 전체적으로 몸무게를 감량하기 보다는 원하는 부위만 부분적으로 집중 감량하고, 동시에 신체조건에 맞는 근육량과 체지방 등이 골고루 분포되도록 전체적인 몸의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 이점은 정원장님 역시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하며 또한 ‘본인의 비만 특징을 분석해 디테일하게 짜인 맞춤관리법으로 전체적인 바디 선을 만들고 원하는 목표의 사이즈로 감량’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이와 같은 체계적인 하체비만 다이어트는 몸의 정확한 구조를 분석하고 근육을 마사지하면서 몸을 교정하는 것도 병행되기 때문에 다이어트 후 전체적인 몸의 밸런스도 맞춰지면서, 다이어트의 가장 무서운 적이라 할 수 있는 요요현상도 막을 수 있다.

한편, 체형다이어트 전문병원인 미소진한의원은 하체비만을 포함한 기타 상체, 복부, 산후, 고도비만을 관리, 일반적인 체중을 줄이는 다이어트가 아닌 과학적이고 건강하게 전체적인 바디를 원하는 사이즈로 줄여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단순한 다이어트 한약에 그치지 않고 수십 가지의 맞춤식 다이어트와 체형교정을 병행해서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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