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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통을 동반하는 배변활동, 혹시 궤양성대장염?

면역계 이상을 바로잡는 한방면역치료

 

용산구에 사는 임모씨(35)는 평소 배변활동이 활발해 하루에도 여러번 화장실을 가는 편이였다. 그런데 최근 묽은 변이나 설사하는 날이 잦아졌고 심한 복통을 느끼기도 했으나 원래 배변활동이 활발한 그였기에 약으로 대처하며 넘어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설사는 멈추지 않았고 그 결과 심각한 탈수에 시달리며 빈혈이 오고 식욕이 감퇴되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오자 임씨는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은 결과 궤양성대장염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다.

궤양성대장염은 위와 같은 증상을 흔히 보이며 직장을 침범한 경우 변비가 오거나 잔변감이 있는 등의 증세가 있고 대장 증상 외로는 관절염, 피부변화, 간질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궤양성대장염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환경적인 요인, 유전적인 요인을 발병 원인으로 보고 있는데 보고 있는데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스트레스도 발병 빈도를 증가시키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장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에 대한 우리 몸의 과도한 면역반응으로 인해 발병되기도 하는데 때문에 궤양성대장염은 자가면역질환이라고 볼 수 있다.

노원 궤양성대장염 치료 이지스한의원 장혁 원장은 “이 질환은 대장에 염증 또는 궤양이 생기는 만성 재발성 질환으로 직장에서 안쪽으로 진행되어 만성으로 번지게 된다면 대장 증상 외에도 많은 합병증을 나타낼 수 있고 대장암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한데 궤양성대장염 같은 자가면역질환은 면역계를 바로잡을 수 있는 치료가 우선시 되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체계적인 면역력회복 치료 AIR프로그램

면역계를 바로 잡을 수 있는 치료로는 AIR프로그램이 있는데 이는 한방면역치료로써 면역력 회복을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구성되어있다.

AIR프로그램은 면역탕약, 화수음양단, 진수고, 왕뜸치료, 면역약침치료 등 다양한 한방치료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2개월의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12개월의 과정 중 에서도 초기, 중기, 후기로 나누어 치료를 시행하여 보다 체계적인 치료를 지향한다.

프로그램 초기에는 체질에 맞추어 처방되는 면역탕약과 화수음양단 복용을 통해 스트레스와 열독을 해소하고 체내에 쌓여 있는 노폐물을 배출시켜 골수를 채워주고 활동 시켜준다. 또 전반적인 치료 과정에서는 면역약침치료와 왕뜸치료를 통해 각종 염증반응을 완화시키고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치료를 진행한다.

궤양성 대장염은 특히 재발 위험이 큰 질환이기도 하다. 면역계를 정상화 시키는 AIR프로그램으로 치료를 받았다면 증상을 악화시키고 재발의 우려가 있는 생활습관은 버리는 것이 좋다. 서구화된 식습관인 자극적인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피하면서 충분한 영양 공급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치료에 대한 지속적이고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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