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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 권위 헤럴드경제배 대상경정 24~25일 개최
[헤럴드경제=조용직ㆍ한영훈 기자]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헤럴드경제배 대상경정이 24, 25일 양일간 미사리 경정장에서 개최된다.

올 시즌 다섯번째 대상 경주인 이번 헤럴드경제배 대상은 랭킹 1위 김종민(37ㆍ2기)과 2위 어선규(36ㆍ4기)를 비롯해 이사장배 대상경정(8월) 우승자인 ‘백전노장’ 사재준(40ㆍ2기) 길현태(38ㆍ1기) 이용세(42ㆍ2기) 등 최강자들이 모두 출전해 우승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벌인다. 우승자는 1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받는다.

이번 대회는 올 시즌 18회차부터 31회차까지 평균득점 상위 18명의 선수들에게 본선 진출권이 주어졌다. 이들은 오는 24일 예선전을 치른 뒤 상위 6명이 25일 ‘경정 지존’을 가리는 한 판 승부(14경주)를 펼치게 된다. 디펜딩 챔피언 김국흠이 랭킹 80위권 밖으로 밀려나 출전권을 따내지 못했다.


최근 6회 성적에서는 역시 길현태와 어선규 손지영 김종민 등 전통강호들의 흐름이 좋다. 시즌 첫 번째 대상 챔피언인 길현태는 출전선수 중 유일하게 6연대(6경주 연속 1-2위)를 기록하며 가장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어선규는 25승으로 다승 및 상금부분 선두며 하반기 랭킹 1위다. 두 번째 대상 챔피언인 김종민 또한 최근 1-2착 위주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시즌 대상 2승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에는 여자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눈길을 끈다. 손지영(29ㆍ6기)을 비롯해 김계영(35ㆍ6기)과 박정아(35ㆍ3기), 이지수(34ㆍ3기) 등 4명이 컷오프를 통과해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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