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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ITU전권회의 막판 점검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성공적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를 위해 민간전문가들이 함께 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과 전권회의 최종 점검을 위한 총괄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총괄자문위원회는 업무 효율성을 위해 위촉된 홍보, 행사,의제, 문화ㆍ관광, 컨퍼런스 등 8개 분야의 대표 전문가들 16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임주환 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이다.

자문위는 행사준비 전반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 계획이다. 세부 사업시행 내용에 대한 추진현황을 검토해 준비과정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전문성을 토대로 보완한다.

이번에 열리는 총괄자문위원회에서는 그 동안 분야별 자문위의 반영 정도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한달여 남은 기간 동안 보완ㆍ개선할 수 있는 사안들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최첨단 디지털 회의장 구축,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 구축 방안, 한국적 행사장 구성 등으로 전세계 ICT 장관들에게 한국의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는 방안들이다.

임주환 위원장은 “총괄자문위원회에 1년간 참여하면서 ITU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ICT 올림픽 이미지를 정착시키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모든 노력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전권회의가 성공리에 개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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