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된 데뷔 현장은 무대, 연출, 이벤트 모두 사상 최대 스케일로 준비됐다.
XE의 창조와 혁신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공개 현장은 드라마처럼 연출됐다.
헬리콥터에 실려 템스강 상공에서 나타난 XE S는 총 3000여명의 관중이 운집한 얼스 코트(Earls Court) 광장에 1960년식 재규어 마크 2(Mark II) 경찰차 두 대의 호위를 받으며 등장했다.
이벤트를 통해 재규어의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조명했다.
이번 이벤트를 기념하기 위해 이안 칼럼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 이안 칼럼과 자동차 전문가들은 재규어 역사상 ‘가장 완벽한 10대(Perfect Ten)’를 선정했다.
1930년대 SS100, E-type, C-type, D-type, XJR-9 등 선정 차량들은 현장에 전시됐다.
데뷔 전부터 진행해온 ‘XE를 느껴라(FEEL XE)’ 프로젝트에 참여한 영국의 유명 가수 에밀리 산데(Emeli Sandé)는 XE를 위한 앨범인 ‘필스 라이크(Feels Like)’의 초연을 가졌다.
특별 무대는 런던아이와 주의회의사당을 배경으로 템스강 위에 설치됐다.
재규어 XE는 진보한 경량 알루미늄 차체 구조와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 럭셔리한 인테리어, 탁월한 주행 감각과 핸들링으로 스포츠 세단의 개념을 새롭게 정립하는 혁신적인 모델이다.
고성능 XE S 모델은 최고급 3.0리터 수퍼차저 V6 엔진을 탑재해 최대 출력 340, 최대 토크 45.9kgㆍm로 운전자가 필요로 하는 파워를 즉각적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성능과 반응성을 겸비한 2.0리터 터보차저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CO2 배출량 99g/km, 31.8 km/ℓ 이상(유럽 NEDC 기준)의 연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효율 2.0리터 인제니움 디젤 엔진 라인업도 가세한다
XE의 실내는 날렵하고 간결한 스타일과 여유로운 실내 공간이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탁월한 수준의 편안함과 널찍한 공간을 제공하는 실내는 재규어의 전통적인 장인정신으로 조합된 정교한 소재와 마감처리는 동급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수준의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재규어가 선도하는 알루미늄 첨단 기술은 재규어 XE를 재규어 역대 세단 중 가장 가볍고, 단단하고, 공기역학적인 구조로 탄생시켰다.
동급 차량 중 유일하게 알루미늄 인텐시브 모노코크 구조를 채택했다.
재규어 XE는 2015년 전 세계 판매를 시작한다. 차량에 대한 상세한 제원은 내달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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