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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표 하루 앞두고…부품도면ㆍ사양 유출된 ‘아이워치’
[헤럴드경제]공식 발표를 하루 앞두고 애플의 첫 스마트시계 아이워치(iWatch)부품 도면과 사양이 전격 유출됐다.

8일(현지시간) 해외 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폰 6와 함께 9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아이워치의 부품 도면들과 사양이 미국 대표 커뮤니티 레딧(Reddit)에 유출됐다. 이는 아직 발표되지 않은 애플 착용 기기의 부품에 대한 대한 컴퓨터지원설계(CAD) 도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이 이미지들은 애플의 공급업체 콴타의 워터마크가 찍혀 있고, 다양한 마이크와 스피커 부품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애플의 웨어러블 기기는 마이크, 스피커, 스마트폰 음성인식 기술 시리(Siri), 플렉서블 멀티터치 스크린, 새로운 UI를 제공할 것이라는 분석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해당 도면을 유출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 기기가 약 20m 수심까지 방수 기능과 1일 사용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라이트닝 커넥터는 없다고 말했는데, 이는 이전 루머처럼 애플이 아이워치에 무선충전을 제공할 것이라는 암시를 주는 것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웨어러블 기기는 4컬러들과 2개의 사이즈 옵션과 함께 8개 모델들로 나올 것이라고 소식통은 말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아이워치는 1.3인치와 1.5인치로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중간에 큰 원형 구멍을 보여주는 이미지를 가르켜, 이는 피부에 닿는 센서 판이 들어갈 곳이라고 했다. 측면에 빈 공간은 워치의 크라운이 들어갈 자리라고 말했다.

한편 외신들은 애플이 9일 미디어 이벤트에서 차세대 아이폰을 비롯한 애플 웨어러블 기기와 새로운 운영체제 iOS8을 공개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출시는 내년 초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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