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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6 가로모드 탑재 가능성 ‘업’…아이패드 판박이?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공개를 하루 앞둔 애플 아이폰6에는 아이패드와 같은 가로모드 기능이 탑재될 전망이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 등 외신들은 8일(현지시간) 다수의 스크린샷과 함께 기존보다 커지는 디스플레이에 따라 가로모드에 최적화된 iOS8 인터페이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단 세로모드에서의 기본 탑재앱의 획기적인 개선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발자 스티븐 트로튼 스미스(Steven Troughton-Smith)는 iOS8 가로모드에 대해 “736 x 414포인트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iOS 시뮬레이터를 수정했다”며 아이폰6 모델에 해당되는 인터페이스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크린샷은 아이패드에서 사용자에 제공된 듀얼화면을 보여준다. 이는 5.5인치 아이폰6 모델에 탑될 것으로 예상되는 프리 인터페이스로 기존보다 향상된 작업 공간을 제공한다.

연락처의 경우 등록된 사용자를 선택하면 우측에 관련내용이 표시되고, 캘린더는 상세내용과 함께 한달 목록 보기가 가능한 식이다. 전체적인 카테고리와 상세 내용을 함께 보는 이 인터페이스는, 사용자가 별도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항목을 선택하고 들어가고 나오는 다소 번거로웠던 작업 환경을 개선한다.

소식통은 이러한 가로모드가 4.7인치보다 5.5인치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하며, 아이패드와 같은 인터페이스 체계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 iOS8에 내장된 이 기능은 WWDC 214 세션에 함께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9일 애플 미디어 이벤트에서 가로모드가 공개될 지는 불투명하다. 인터페이스 소스가 확정된 상태가 아니며, iOS8 베타버전에 포함된 시험적인 모델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andy@heraldcorp.com



<사진출처:나인투파이브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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