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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브이로직, HDMI 도킹 스피커 ‘Cast-Fi 7’ 선보여
스피커 최초로 HDMI 입력단자ㆍ7인치 광시야각 LCD 탑재



[헤럴드경제=신상윤ㆍ이슬기 기자]방송장비 업체 티브이로직은 최고급 HDMI 도킹 스피커 신제품 ‘캐스트파이 세븐(Cast-Fi 7ㆍ사진)’을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제품 ‘캐스트파이 세븐’은 7인치 액정표시장치(LCD) 화면, DAC, 앰프 등을 내장한 신개념 액티브 스피커다. Cast-Fi 7은 동급 스피커 최초로 압출 후 절삭 가공한 두껍고 단단한 알루미늄 프레임을 채용, 강력한 음량과 효율적인 진동 억제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고음부터 중ㆍ저음에 이르기까지 맑고 단단한 음색을 구현한다는 것이 티브이로직의 설명이다.

또 음악 소스로부터 스피커 출력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풀 디지털(Full Digital)로 처리하며, 최대 30W 출력의 앰프와 고성능 1인치 트위터와 3인치 우퍼를 탑재했다.


아울러 일반적 스피커와는 달리 HDMI 입력단자를 탑재하고 있어 다양한 종류의 Wi-Fi 동글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크롬캐스트를 이 제품에 연결할 경우 유튜브(YouTube), 벅스(Bugs), 호핀(hoppin), 티빙(TVing), 아프리카TV 등 다양한 인터넷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DVD 플레이어, 블루레이 플레이어, 디빅스 플레이어, 셋톱박스 등 HDMI로 출력하는 모든 소스 기기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스피커 최초로 장착된 7인치 광시야각 LCD를 통해 음악은 물론 사진과 동영상까지 감상할 수 있게 해 준다. LCD 패널 위에는 액정 보호용 아크릴 필터가 장착되어 있어 충격이나 이물질로부터 LCD를 효과적으로 보호하며, 패널의 밝기를 5단계로 조정하거나 완전히 꺼 버릴 수도 있다.

이경국 티브이로직 사장은 지난 25일 신제품 발표회에 참석해 “신제품은 하이엔드 스마트 뮤직서버인 오렌더 시리즈를 개발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접목시킨 신개념의 HDMI 도킹 스피커”라며 “앞으로도 티브이로직의 디스플레이 기술과 하이파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비자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캐스트파이 세븐’은 오는 9월 초부터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며 소비자가격은 36만원(부가세 포함)으로 책정됐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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