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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 패시브하우스, 이렇게 지어졌습니다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파주 패시브하우스가 들어선 파주시 문발동 의 대지 면적은 357.6㎡. 대지 매입에는 3.3㎡당 400만원 정도 들어갔다. 건축 면적은 163.3㎡다. 지상 2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지어진 이 집은 건축비가 3.3㎡당 600만원 가량 투입됐다. 건물 외부는 외단열 미장 마감 시스템이 적용됐고, 내부 마감은 모르타르 미장과 친환경 수성 페인트가 쓰였다.

패시브하우스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부분은 ‘열관류율(熱貫流率)’이다. 풀어 말하면 ‘열이 통과하는 양’을 말한다. 숫자가 낮을수록 단열이 좋다는 의미다. 단열을 강조한 패시브하우스는 열이 적게 통과할 수밖에 없다.

파주 집의 지붕 열관류율은 0.11W/㎡·K이다. 법에 규정된 수준은 0.18W/㎡·K(이하 중부지방 기준)이다. 외벽 열관류율은 0.13W/㎡·K(규정치는 0.27W/㎡·K), 유리 열관류율은 0.75W/㎡·K(규정치는 2.1W/㎡·K)로 모든 면에서 패시브하우스의 단열 효과가 뛰어나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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