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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길뉴타운 ‘래미안 에스티움’ 1722가구 9월 분양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삼성물산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7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에스티움’ 1722가구를 9월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9개 동 전용면적 39~118㎡ 크기로 구성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88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물량이 전체의 83%를 차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신길뉴타운7구역은 신길뉴타운 내에서도 입지여건이 가장 좋다는 평을 받는다. 단지 바로 앞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있으며 보라매역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7호선 신풍역은 신안산선 1단계(안산 중앙역~여의도역)사업이 2018년 완공됨에 따라 환승역으로 거듭날 예정이며, 보라매역도 2019년에는 경전철 신림선(여의도~서울대앞)과 환승할 수 있는 환승역이 된다.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신도림, 영등포의 대형 복합쇼핑몰인 타임스퀘어, 디큐브시티, 여의도IFC몰, 신세계백화점 등의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또한 보라매병원, 고려대의료원 구로병원, 한림대부속강남성심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 대형 병원들이 인접해 있으며 홈플러스, 이마트, 사러가시장 등도 가깝다. 


단지 주변 기부체납부지에 중학교가 들어서며, 대방초, 대길초, 대영초와 강남중, 대영중, 대영고, 영신고 등 교육시설도 풍부하다. 42만㎡ 규모의 보라매공원 초입까지 도보 10분대로 이용이 편리하며, 신길근린공원,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등도 가깝다.

북고남저의 지형을 잘 살려 전체의 80% 이상을 남향으로 배치했다. 아파트 관리비 절감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이 도입된다. 지열 냉난방 시스템, 태양광 발전, 급탕 시스템, 전체 조명의 41%나 적용되는 LED 시공 등을 통해 입주민들의 공용 관리비에 대한 부담이 줄도록 했다.

커뮤니티센터는 4618㎡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사우나 등의 주민 운동시설과 함께 독서실, 연회장(실내카페), 다목적룸, 게스트룸 등의 주민 공동시설도 지어진다.

주차공간은 모두 지하화했으며 각 개별 가구까지 바로 연결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신길뉴타운 11구역에서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 949가구를 공급해 높은 청약경쟁률로 마감한바 있어 이번 분양 물량에 대해서도 수요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래미안 에스티움 모델하우스는 신길동 252-11번지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02-848-2600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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