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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복절 연휴 고속도로 서울~부산 7시간 30분 예상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광복절 연휴가 시작되는 15일 서울에서 부산까지 7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추석을 2주앞둔 벌초기간에도 이와 비슷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한국도로공사는 광복절 연휴가 시작되는 15일 서울에서 부산까지 7시간 30분, 대전까지는 4시간, 강릉까지 7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16ㆍ17일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10분, 대전에서 서울까지는 2시간30분,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광복절 연휴기간 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지방방향으로 15일 오전 10시 ~ 오후 1시, 서울방향은 16ㆍ17일 오후 3시 ~ 오후 6시로 전망된다.

또한, 추석 2주전인 벌초기간인 23일에는 서울에서 대전까지 3시간 30분, 부산까지 7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고, 23일ㆍ24일 대전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 30분,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벌초기간 지방방향은 토요일 오전 9시 ~ 12시, 서울방향은 토ㆍ일요일 오후 3시 ~ 오후 7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혼잡구간은 지방방향으로 경부선 수원나들목~천안분기점, 영동선 덕평나들목~문막나들목, 서해안선 발안나들목~서해대교, 중부선 서이천나들목~일죽나들목 구간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방향은 경부선 천안나들목~오산나들목, 영동선 여주나들목~호법분기점, 서해안선 당진분기점~서평택분기점, 중부선 증평나들목~진천나들목 구간 등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복절 연휴기간 고속도로 교통량은 지난해 395만대보다 3.2% 늘어난 408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벌초기간은 지난해 408만대보다 6.2% 늘어난 433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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