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올 최고 청약경쟁률은? 141.95대 1…대구 브라운스톤 범어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대구 수성구의 ‘브라운스톤범어’가 141.95대 1의 청약경쟁률로, 올들어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로 집계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7월 청약경쟁률 상위 톱5로는 △1위 대구 수성 ‘브라운스톤범어’ 141.95대 1 △2위 대구 달서 ‘장기동협성휴포레’ 41.24대 1 △3위 부산 해운대 ‘재송2구역계룡센텀리슈빌(1단지) 31.57대 1 △4위 충남 천안 ‘천안불당호반베르디움2차’ 29.46대 1 △5위 부산 해운대 ‘재송2구역계룡센텀리슈빌(2단지) 27.17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분양열풍을 일으켰던 대구, 부산지역이 하반기 들어서도 분양시장을 주도한 셈이다.


특히 ‘브라운스톤범어’(141.95대1)의 경우 상반기 청약경쟁률 1위를 차지한 대구 수성 ‘범어라온프라이빗’(118.71대 1) 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현재까지 올들어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대구 분양시장이 호조세를 보였던 이유는 전세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가격 강세가 지속된데다 건설사들이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를 낮게 책정해 실수요자들을 분양시장으로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부산 ­해운대구 ‘계룡센텀리슈빌’의 경우, 센텀의 마지막 분양단지이며 수영강을 끼고 있는 입지조건이 부산 시민들의 수요를 자극했다고 조사됐다. 또 ‘천안불당호반베르디움2차’의 경우 3.3㎡당 평균 분양가가 900만원 선으로 10년 이상 된 기존 아파트들의 평균 매매가(3.3㎡당 1000만원대)보다 100만원 가량 저렴했다. 여기에다 KTX 천안아산역, 천안~당진간 고속국도(예정)로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 백화점 등 원만한 입지여건이 전 타입 1순위 마감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yeonjoo7@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