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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5인치 아이폰6 출시, 2015년 이후로 연기?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아이폰6 5.5인치 모델 출시가 2015년 이후로 늦어질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이폰월드(iphoneworld) 등 다수의 해외 IT매체들은 14일 애플 전문가로 유명한 KGI 증권 분석가 밍치궈(Ming-Chi Kuo)가 아이폰6 5.5인치 모델 출시시기가 10월 이후, 또는 2015년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5.5인치 아이폰6의 셀 터치패널과 금속 케이스 색 얼룩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것이 수율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전했다. 또 아이폰6의 사파이어 케이스가 낙하시험 테스트를 통과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출하시기가 예상됐던 9~10월보다 더 늦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맥루머>

아이폰6 패널의 스크래치, 낙하 등 내성 테스트 통과여부는 줄곧 논란이 돼왔다. 다양한 목업(mockup, 실물 크기의 모형) 제품이 공개되면서, 곡면처리된 모서리 부분과 얇은 패널 등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패널의 강도 문제가 아이폰6 4.7인치 모델에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 해외 네티즌은 “다음 주에 애플의 공식 입장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아이폰6 5.5인치 출시가 늦어지게 되면, 그 조차도 애플의 출시전략이 될 것”이라며 “미완성인 제품이 출시될리도 없겠지만, 꾸준한 강도논란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밍치궈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아이워치가 11월말에 대량 생산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아이워치에 대해 플렉서블 AMOLED 디스플레이, 사파이어 크리스탈 커버, 방수 기능 등 새 기능에 맞춘 디자인에 어려움이돼 대량 생산이 늦어졌다고 분석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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