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렛미인4 박동희, 역대급 출연자 탄생에 온라인 초토화

지난 7월 10일 스토리온 TV에서 방송된 렛미인4 ‘거인의 꿈’ 편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거대한 잇몸녀’라 불리던 20대 초반의 박동희 씨가 역대급 변신을 선보였기 때문.

신장이 180cm가 넘는 박동희 씨는 체구만으로도 시선을 잡아끌었으나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웃을 때 15mm 정도 노출되는 잇몸, 또 형편상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해 10년 동안 부러진 채로 방치된 치아, 돌출되고 틀어진 입 등이었다. 그녀는 ‘프랑켄슈타인’, ‘진격의 거인’, ‘여자 최홍만’ 과 같은 놀림 속에서도 밝게 웃을 줄 아는 강인한 내면의 소유자였다. 하지만 남몰래 속으로 울음을 삼켜야 했던 박동희 씨는 결국 렛미인4에 도움을 요청했다.

먼저 양악수술과 돌출입수술 등 심각한 구강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수술이 시행되었다. 수술을 집도한 바노바기성형외과 오창현 원장은 “미용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면을 위해서라도 수술은 꼭 필요했다. 일반 양악수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 복잡하고 힘든 과정이나 돌출입수술을 병행했다”고 말해 그녀의 상태가 얼마나 심각했는지 알 수 있었다.

 


웃을 때마다 흉측하게 드러나는 잇몸도 수술을 통해 몰라보게 달라졌다. 같은 병원 이현택 원장은 “보통 환하게 웃을 때 2mm 미만으로 잇몸이 보여야 하는데 동희 씨의 경우 15mm 정도 노출됐다. 작은 치아를 덮고 있는 잇몸을 잘라내었고 상하 치아 크기 균형을 맞추어, 웃을 때도 부담 없는 입매로 교정했다”고 설명했다.

박동희 씨의 수술 후 모습에 가장 격정적인 반응을 보인 이들은 렛미인4의 스타일러들. MC들 보다 한발 앞서 그녀의 변화된 얼굴을 보게된 스타일러들은 “단연 최고”, “구급차를 대기시켜야 할 것”, “언빌리버블하다” 등의 말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스타일러들이 이렇게까지 흥분하는 모습은 처음” 이라며 궁금증을 참지 못하던 렛미인 MC들은 정작 박동희 씨 의 모습이 드디어 공개되자 아무 말도 잇지 못했다. 역대급이라는 말도 부족한 경이로운 변화에 할 말을 찾지 못했던 것.

방송이 끝난 직후부터 온라인에서는 방송 캡처 사진과 셀카 사진 등이 빠르게 유포되며 박동희 씨를 응원하는 글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렛미인4 박동희, 왜 역대급인지 알겠다. 진심 대박”, “렛미인4 박동희 완전 모델이네. 당장 런웨이에 서도 되겠다”, “렛미인4 박동희, 모델로 성공하는 거 꼭 보고 싶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내 최고의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스토리온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