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조항리, '예능 갔다가...' KBS 입사 특혜논란
[헤럴드생생뉴스]KBS 조항리 아나운서가 입사 특혜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TV ‘해피투게더3’ 아나운서 특집에 출연한 조 아나운서는 “휴학생 상태로 공채시험을 봤는데 덜컥 합격을 해서 지금 휴학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이 방송을 본 일부 시청자들은 조항리 아나운서가 휴학생 시험으로 아나운서 시험을 본 것이 KBS 입사 규정 위반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지난 28일 한 언론인 준비 카페 한 회원은 ‘KBS 채용 불공정성. 조항리의 합격은 원천 무효’'라는 글을 게재해 논란이 일었다.

해당 글을 게시한 작성자는 “KBS가 조항리 아나운서를 띄우려고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시켰지만 이는 KBS가 불공정 채용과 특정인에 대한 특혜를 자랑한 것”이라고 말했다.
▲ KBS 입사 특혜논란

이에 KBS 채용 담당자는 “확인 결과 '졸업예정자' 신분으로 응시했다”고 밝히며 “하지만 2013년 2월 졸업예정자로서 학교 명의의 졸업예정증명서를 제출했다”고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또한 “학교 명의의 졸업예정서가 발급됐기에 허위기재라고 할 수 없고, 휴학생 신분으로 재직 중인 것에 대해서는 당시 인력 소요 상 입사자들이 현업에 당장 배치되는 상황이었고 입사 후 지방발령 받아 휴학생이 된 것”고 해명했다.

문제가 제기 되자, 조항리 아나운서는 “졸업예정자 신분으로 입사시험을 봤고, 나는 지역 발령이 일찍 나는 바람에 휴학생 상태로 한 학기를 남겨둔 채 졸업을 하지 못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KBS 입사 특혜논란을 접한 네티즌들은 “KBS 입사 특혜논란, 공영방송 어쩌고 하더니만 뭐지”, “KBS 입사 특혜논란, 방송 나와서 자랑하더니 쯔쯧”, “KBS 입사 특혜논란, 저러다 한방에 훅 갈지도”, “KBS 입사 특혜 논란, 말 조심이란 이런 것”, “KBS 입사 특혜논란, 얼굴 알리려다 망신살만 뻗친 격”, “KBS 입사 특혜 논란, 언론인 준비하는 분들 입장에선 충분히 논란거리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pop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