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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 자막 제작자 집단고소, '어떤 처벌 나올까?'
[헤럴드생생뉴스]워너 브라더스 등 미국 주요 방송사들이 국내 미드 자막을 제작하는 15명에 대해 고소했다.

지난 29일 서울 서부경찰서는 워너 브라더스 등 미국 주요 방송사 6곳이 지난달 중순 국내 법무법인을 통해 자사 영상물에 대한 자막을 유통시킨 혐의로 고소한 35살 김모 씨 등 자막 제작자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 씨 등은 인터넷 포털 카페 4곳에서 해당 방송사들의 드라마나 영화 등에 대해 한글 자막을 만들어 파일을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 미드 자막 제작자 집단고소 / 미드 자막 제작자 집단고소

경찰은 자막은 2차 저작물에 해당돼 원저작권자의 동의 없이 만들어 공유하면 저작권법에 위반된다며 미국 방송사들이 불법적인 관행을 제재하기 위해 고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미드 자막 제작자 집단고소, 헉 진짜 고소했네" "미드 자막 제작자 집단고소, 어떤 처벌 받으려나" "미드 자막 제작자 집단고소, 민사소송까지 하는 거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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