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의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방한 첫날인 내달 3일 한•중 정상회담과 국빈 만찬을 하고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국빈 방한은 주석이 작년 초 국가주석으로 취임한 이래 첫 방한으로, 지난해 6월 박 대통령의 국빈 방중에 대한 답방 형식이다.
▲ 중국 시진핑 국빈 방한 / KBS |
또한 양 정상은 이 자리에서 한중 관계의 발전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양국 관계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북핵 문제 등 한반도 정세와 관련한 양국간 협력방안, 지역 및 국제문제 등 다양한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국빈 방한에서 박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일본의 집단 자위권 추진과 과거사 부정 움직임에 대한 공동 대응 여부도 논의할 것으로 관측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진핑 국빈방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진핑 국빈방안, 온다고 뭐 달라질 것이 있을까”, “시진핑 국빈방안, 갔으니까 오는 거 아냐”, “ 시진핑 국빈방안, 한국 단독 방안이라니”, “시진핑 국빈방안, 북한 핵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구나”, “시진핑 국빈방안, 의견만 나누지 말고 실천 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