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윤은 27일 오후 2시에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여자친구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조재윤은 DJ 정찬우가 "여자친구와 결혼에 대해 고민 중인가? 결혼하고 싶나?"라고 묻자 조재윤은 "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재윤 프러포즈(사진=컬투쇼 캡처) |
이에 DJ 김태균은 "이 자리에서 직접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것은 어떤가?"라고 말했다.
조재윤은 잠시 당황했지만 곧바로 "이 방송을 듣는다면 당황스럽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할 거야. 전 국민을 상대로 약속합니다. 당신을 좋아합니다. 꼭 저와 함께 오랜 시간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조재윤은 지난 4월 종영한 MBC 드라마 '기황후'에서 골타 역으로 열연했다.
조재윤 프러포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재윤 프러포즈, 조재윤 결혼해?" "조재윤 프러포즈, 와~축하축하" "조재윤 프러포즈, 여자친구 깜짝 놀랬겠는데" "조재윤 프러포즈,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아란 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