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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로 단지명 변경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오는 9월 입주를 준비하고 있는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가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로 단지명을 변경한다.

아현제3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아현3구역 조합)은 지난 4월 정기총회를 통해 단지명 변경에 대한 안건을 통과 시키고 시공사와 협의를 통해 6월부터 정식으로 명칭을 변경토록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같이 단지명 변경을 추진하게 된 이유는 마포구 내 최대 단지라는 상징성을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서라는게 아현3구역 조합의 입장이다.

현재 마포구 내 최대단지는 3710가구의 성산동 시영아파트다. 오는 9월 3885가구의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가 준공되면 마포구 최대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 잡게 된다는 점을 부각시키겠다는 의도다.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의 한 조합원은 “찬성표를 던진 조합원들 대부분이 마포구 최대 랜드마크를 표현하기에 ‘아현’이라는 지명이 너무 협소하다는데 동의 한 것”이라며 “이밖에도 서대문구 북아현동과 지역 구분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찬성한 조합원들도 적잖았다”고 말했다.


아현3구역 조합과 시공사인 삼성물산, 대우건설은 명칭 변경에 따라 견본주택을 새로 단장하고 본격적인 잔여물량 분양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입주가 3개월여밖에 남지 않은 단지가 견본주택을 새로 단장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현재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59~84㎡와 대형인 145㎡는 완판됐으며, 114㎡의 잔여물량을 분양하고 있다.

수요자들의 초기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발코니를 무상으로 확장해주는 등 층향에 따라 특별분양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전용면적 59~145㎡ 총 3885가구(임대 661가구 포함) 규모의 초대형 단지인 이 아파트는 현재 동호수 지정 계약을 위해 담당직원 1대1 상담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화예약 시 대기시간 없이 상담 가능하다.

매주 견본주택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4호선 신용산역 2번 출구로 나와 한강대교 북단 방면 300m 부근에 있다. 입주는 2014년 9월 예정이다. 02-749-7973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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