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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출산율 세계 최하위, 이동국은 다섯째 자녀 임신 “애국자가 따로없네”
[헤럴드생생뉴스]한국의 출산율이 전 세계에서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에는 한국의 출산율이 꼴찌이고 조출생률도 일본을 제외하곤 최하위다.

16일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월드팩트북(The World Factbook)에 따르면 올해 추정치 기준으로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1.25명에 그쳐 분석 대상 224개국 중 219위였다.

합계출산율은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한다.

싱가포르가 0.80명으로 꼴찌였고 마카오가 0.93명으로 223위였다. 대만이 1.11명으로 222위, 홍콩이 1.17명으로 221위였으며 영국령버진아일랜드는 1.25명으로 한국과 공동 219위였다.

합계출산율 1위는 아프리카 국가인 니제르로 6.89명에 달했고 말리(6.16명), 부룬디(6.14명), 소말리아(6.08명), 우간다(5.97명) 등의 순이었다.


이런 가운데 축구선수 이동국이 아내가 다섯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동국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in 브라질’ 녹화에서 2007년 딸 쌍둥이를 얻은 데 이어 2013년 또 딸 쌍둥이를 얻어 ‘겹쌍둥이 아빠’가 된 뒤 최근 아내가 다섯째를 임신했다고 최초 고백했다.

이동국은 또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한 데 대한 솔직한 마음도 털어놨다.

이동국은 MC 이경규가 “이동국 선수의 월드컵 꿈, 51분으로 멈추는 겁니까?”라고 묻자 “이번 월드컵에 나가지 못하는 것에 대해 많이 아쉽긴 하다. 하지만 이 나이에 아직 월드컵 명단에 오르내리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동국 아내의 다섯째 임신에 네티즌들은 “애국자가 따로 없네!” “국가대표 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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