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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월드컵] 한국-러시아전 주심은 ‘옐로카드 제조기’
[헤럴드생생뉴스] 한국의 월드컵팀 첫 경기 상대 러시아전에서 또 하나의 ‘적’을 만났다. 심판 ‘옐로카드 주의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한국과 러시아의 대회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네스토르 피타나(38) 심판이 주심을 맡는다고 16일(한국시각) 밝혔다.

미국 스포츠 웹진 ‘블리처리포트’의 집계 결과 피타나 주심은 국제대회에 38차례 출장해 이번 월드컵에 참가한 주심 가운데 경험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옐로카드 꺼내드는 것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피타나 주심은 경기 당 평균 5.03개의 경고장을 꺼내들어 주심들 가운데 유일하게 평균 5를 초과하며 이 부문 최고를 기록했다. 또 경기 평균 0.24개의 레드카드를 꺼내고 0.18개의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두 부문에서는 다른 주심들보다 특별히 엄격하지는 않았다.


월드컵 본선은 한 차례도 경험하지 못한 새내기란 점도 판정에 변수다. 키가 193㎝인 피타나 주심은 농구 선수, 영화배우로도 활동한 이색 경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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