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中 부자들, ‘별에서 온 김수현’ 옆집이 궁금했나
[헤럴드경제 = 윤현종 기자]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배우 김수현의 중국 내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가운데, 중국 부호들이 실제 김수현의 옆집을 사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수현이 사는 것으로 알려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갤러리아 포레에 40대 중국인 여성 두 명과 중국 한 재벌의 대리인이 김수현의 옆집을 사기 위해 알아보고 갔다.

인근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일명 ‘천송이 집’인 김수현 옆집은 45억까지 호가가 올랐으나 해당 호수에 살고 있는 분은 팔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배우 김수현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서울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 최근 중국 부호들이 김수현의 옆집을 사기 위해 인근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의 인기가 중국 내에서 남다른 점은 재력을 갖춘 30∼40대의 상류층 중국 여성들을 팬으로 확보하고 있다는 것. 실제 지난달 홍콩 재벌가의 부인으로 알려진 한 팬이 김수현의 백상예술대상 수상을 응원하는 광고를 한 일간지에 전면 게재하며 큰 화제를 낳기도 했다.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광고비용으로도 이야깃거리를 낳았다.

한편 갤러리아 포레 전용 241㎡은 지난해 9월 44억 원에 거래돼 가장 높은 아파트 실거래가로 기록되기도 했다. 올 1월엔 전용 217㎡(30층)가 43억 원에 거래되며 지난해 4월 거래된 36억 원(8층)보다 7억 원이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김수현

factis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