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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극적 예방 활동으로 통합 물관리
-한국수자원공사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동반성장’ 실현을 위해 올들어 본격 추진 중인 물관리 혁신은 총 6대 과제로 나뉜다. 먼저 통합물관리다. 수질ㆍ생태를 고려한 건강한 물 보존, 수자원시설 이용 효율 극대화, 사회적 특성을 고려한 안전한 물관리를 말한다. K-water는 이를 위해 첨단기술과 최신정보를 확보해 하천 발원점에서 바다까지의 수량ㆍ수질ㆍ생태ㆍ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통합 물관리(IWRM)’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녹조 대응에도 적극 나선다. K-water는 4대강사업 이후 국내 하천의 물 관리 환경이 변했다고 판단했다. 이는 K-water가 댐이나 보의 안전 뿐 아니라 하천수질과 녹조문제에 대해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커진 것과도 맥을 같이 한다. 이를 위해 K-water는 기존의 ‘제한적 사후 대응체계’에서 ‘적극적 예방 활동’으로 녹조대응 체계를 전환한다.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물관리 혁신’에 시동을 걸었다. 사진은 K-water가 진행 중인 ‘워터소믈리에(물 맛 감별전문
가)’ 교육과정.

아울러 K-water는 수돗물에 대한 인식도 바꾸기로 했다. 마음 놓고 마실 수 있는 ‘인체에 건강한 수돗물’ 공급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다. 이에 따라 향후 물 관리는 몸에 이로운 미네랄 등을 잘 보존할 수 있는 공정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윤현종 기자/ factis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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