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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치 플레이 vs 매치플레이…먼싱웨어 · 두산매치 남녀대회 동시 개최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이번주 남녀 프로골퍼들은 그 어느때보다 최고의 긴장감과 집중력 싸움에 도전한다.

바로 남녀 프로골프 매치플레이 대회인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주최하는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이 같은 기간 펼쳐진다.

KPGA 먼싱웨어 대회는 22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두산 매치플레이는 22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개막된다. 64강부터 시작된다.

스트로크 플레이가 아닌 선수들 간 1대1로 맞붙는 매치플레이 방식이어서 산전수전 다 겪은 프로선수들도 극도의 스트레스 속에경기를 치른다. 때문에 일반 대회보다도 훨씬 많은 이변이 속출해 갤러리들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재미있는 것은 각각 5회와 7회째를 맞는 이들 대회에서 아직 단 한 번도 같은 선수에게 2승을 허락하지 않았다.

총상금 6억원에서 8억원으로 증액(우승상금은 2억원)한 먼싱웨어 대회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배상문(28·캘러웨이)을 비롯해 일본프로골프(JGTO) 상금랭킹 1위 김형성(34·현대자동차), 작년 대회 우승자 김도훈(25·신한금융그룹) 등이 출전한다.

여자대회인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엔 총상금 6억원이 걸려 있다. 디펜딩챔피언이자 올시즌 상금랭킹 1위 장하나(22·비씨카드)와 지난주 우리투자증권 챔피언십에서 또다시 역전 우승을 일군 김세영(21·미래에셋)의 샷대결이 볼만하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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