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세계골프랭킹위원회(OWGR)에 따르면 세계랭킹 2위였던 스콧은 7.99점을 받아 우즈(7.85점)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렸다.
스콧은 1998년 1월 그레그 노먼 이후 약 16년 만에 남자골프 세계 1위에 오르는 호주 선수가 됐다.
허리 수술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우즈는 60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다 2위로 내려왔다.
여자랭킹에서는 박인비(26·KB금융)가 9.95점으로 58주째 1위를 지켰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근소한 차이로 2위(9.57점)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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