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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희영, LPGA 킹스밀 최종라운드서 8오버파 ‘와르르’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시즌 첫 승을 노렸던 박희영(25·하나금융)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서 8타를 잃으며 무너져 우승 도전을 다음 기회로 넘겼다.

박희영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파71·637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보기2개, 더블보기 3개를 범하며 8오버파 79타를 적어냈다.

2라운드까지 단독선두였던 박희영은 3라운드를 2위로 마감하며 시즌 첫 승을 눈앞에 뒀지만 마지막 날 무너지며 최종합계 2언더파 282타를 기록, 공동 29위로 대회를 마쳤다.

리젯 살라스(미국)가 13언더파 271타로 우승을 차지했고 LPGA 투어 데뷔 후 두 번째 우승을 노리는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와 유소연(하나금융)이 8언더파 276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단독 2위 이상의 성적을 내면 세계랭킹 1위가 되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공동 12위에 그쳐 박인비(KB금융)가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박인비는 컨디션과 일정조율로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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