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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상문, HP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컷 탈락
[헤럴드생생뉴스] 남자골프 전 세계 랭킹 1위 마르틴 카이머(독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 가능성을 밝혔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배상문(28ㆍ캘러웨이)은 컷 통과에 실패했다.

카이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 리조트 TPC에서 열린 PGA 투어 HP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4타를 기록하 카이머는 8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인 브랜든 토드(미국)에게 2타 뒤진 공동 2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지난 2011년 세계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던 카이머는 지난주 끝난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라 2010년 PGA 챔피언십 이후 약 4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PGA 투어에서 우승 경력이 없는 토드는 이날만 6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러 2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반면 배상문은 1라운드에서 3오버파로 공동 106위에 머문데 이어 이날도 4타를 더 잃고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재미교포 제임스 한(32)이 4언더파 136타로 공동 15위, 존 허(24)는 2언더파 138타로 공동 25위에 올랐다. 위창수(42ㆍ테일러메이드)는 이븐파 140타로 공동 52위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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