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14일 올댓스포츠가 세월호 참사로 인한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성금으로 1억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연아는 지난달 21일 유니세프에 세월호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올댓스포츠 구동회 사장은 “이번 참사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을 분들께 작으나마 도움이 되고자 올댓스포츠 임직원들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모인 세월호 관련 기금은 단원고, 안산시, 교육당국 등과 충분히 상의 후 전문가들의 논의를 거쳐 구제적인 지원 대상과 시기가 확정되는 즉시 사용될 예정이다. 어린이를 돕는 유니세프의 설립 정신에 따라 향후 학생들의 학업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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