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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사회 ‘ 나눔 음악회’ 17일 개최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17일오후 8시, 렛츠런파크 서울에 모인다.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주최하는 렛츠런 나눔 음악회에 출연하는 것. 부제를 ‘마음에서 마음으로’라고 정한 이번 행사는 예기치 않은 사고로 모두가 지쳐있는 지금, 따뜻한 음악으로 위로와 공감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김범수, 휘성, 윤하, 박지윤, 포맨 등 스타들이 행사 취지에 동감해 출연을 결정했다.

이날 음악회는 ‘나눔’이라는 주제로 크게 세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음악 나눔’에서는 스타들의 라이브 공연과 JTBC 히든싱어에서 화제가 됐던 모창가수와 원조가수의 듀엣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된다. 입장 고객들의 성금과 한국마사회 기부금으로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사랑나눔’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만 볼 수 있는 짧막한 ‘말 갈라쇼’를 선보이는 ‘재능나눔’의 시간도 마련된다.

감미로운 음악과 말의 해에 어울리는 말 공연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JTBC를 통해 추후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측 관계자는 좋은 취지의 행사이니 만큼 전 좌석 별도의 관람료는 책정하지 않았지만, 당일 고객 안전 및 질서 유지를 위해 무료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입장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1층, 2·3층, 4층에 한함, 5층은 현장 입장). 좌석별 무료 입장권은 10일 이후 한국마사회 홈페이지(kra.co.kr)를 통해 모바일 티켓의 형태로 선착순 발급할 예정이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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