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8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브라질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을 23명의 최종엔트리를 발표했다.
공격수는 예상대로 박주영(29·왓포드), 김신욱(26·울산), 이근호(29·상주), 구자철(25·마인츠)가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엔 기성용(25·선덜랜드), 하대성(29·베이징 궈안), 한국영(24·가시와), 박종우(25·광저우 부리), 손흥민(22·레버쿠젠), 김보경(25·카디프시티), 이청용(26·볼턴), 지동원(23·아우크스부르크)이 발탁됐다.
경합이 치열한 수비진엔 김진수(22·니가타), 윤석영(24·QPR), 김영권(24·광저우 헝다), 황석호(25·히로시마), 홍정호(25·아우크스부르크), 곽태휘(33·알힐랄), 이용(28·울산), 김창수(29·가시와)가 최종 승선했다.
골문은 정성룡(29·수원), 김승규(24·울산), 이범영(25·부산)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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