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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기 영업익 43% 급증…SK C&C ‘서프라이즈~’
SK C&C의 1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555억45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42.7% 증가한 액수다.

매출액은 5238억4500만원으로 3.2% 늘어났다.

이같은 ‘어닝 서프라이즈’는 사업과 수익구조 혁신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SK C&C는 8일 비 IT 분야 성과 가시화, 글로벌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세, IT 서비스 사업과 자회사의 수익성 개선으로 전체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고차 거래 전문 플랫폼인 ‘엔카’를 중심으로 한 비(非) IT 사업이 성장을 거듭하며 1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24.1% 증가한 2113억원을 달성했다.

주력 사업인 IT 서비스 사업 분야도 매일유업 토털 IT 아웃소싱, 대구은행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 구축 사업 등 대형 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글로벌 사업도 535억원의 매출을 거두며 처음으로 매출액 중 글로벌 사업 비중이 10% 선을 넘었다.

SK C&C측은 “비 IT 분야에서 신규 해외 사업을 성장시키는 한편 기존 IT 서비스사업에서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수익구조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직 기자/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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