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세월호 침몰] 프로야구도 노란리본 캠페인 동참…‘온·오프라인 노란 물결’
[헤럴드생생뉴스] 프로야구계도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염원하는 노란리본 캠페인에 동참했다.

2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은 유니폼 왼팔 쪽에 노란색 리본을 달고 나왔다.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은 이날 대구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희망’이라는 두 글자를 헬멧에 부착해 눈길을 끌었다. SK 와이번스 선수들도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유니폼 왼쪽 어깨 부분에 노란리본을 단 채 경기에 임했다. 

사진설명=22일 오후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주 서포터즈가 마련한 추모행사.
OSEN


두산 베어스 선수들은 헬멧에 ‘無事生還(무사귀환)’이라는 스티커를 붙였고, 수비 모자에는 한글로 ‘무사생환’을 적어 넣었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판에 올라온 “세월호 실종자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카카오톡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에 동참해요”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시작으로 현재 SNS 상에는 노란리본 캠페인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연예인들도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노란리본으로 교체하거나 노란리본 이미지를 공유하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노란리본 캠페인에 누리꾼들은 “노란리본 캠페인, 온라인에 늘어가는 노란리본 보면서 세월호 침몰 실종자 가족들이 조금이라도 위안 삼으시길 바란다”, “노란리본 캠페인, 동참하는 이들의 염원을 담아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기적이 꼭 일어나길 바란다”, “노란리본 캠페인, 노란리본 물결 보면서 국민들도 희망 잃지 않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