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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과 맞대결 범가너, 4회서 강판
[헤럴드생생뉴스] 류현진(27ㆍLA 다저스)과의 맞대결을 펼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좌완 매디슨 범가너(25)가 5회도 버티지 못하고 강판했다.

범가너는 1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6피안타 6탈삼진 3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99개를 기록했다.

범가너는 1회 디 고든을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 93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보냈다. 이어 저스틴 터너를 8구 승부 끝에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범가너는 야시엘 푸이그를 5구째 93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던져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사진=OSEN

2회 들어선 범가너는 아드리안 곤살레스를 삼진 처리하고 맷 켐프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여기까지는 좋았다. 하지만 2사후 흔들렸다. 스캇 밴슬라이크에게 볼넷, 후안 유리베에게 내야안타를 내줘 1,2루 위기에 놓였다. 범가너는 팀 패더러비치에게 중견수 앞 적시타를 맞고 한 점을 실점했다. 류현진을 1루 뜬공으로 막고 2회를 마쳤다.

3회 범가너는 2사후 푸이그에게 우중간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곤살레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 88마일 슬라이더를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침묵시켰다. 범가너는 4회는 1사후 밴슬라이크에게 2루타, 유리베에게 볼넷, 패더러비치에게 고의볼넷을 허용해 만루에 몰렸지만 류현진과 고든을 상대로 연속 타자 삼진을 잡고 위기를 일축했다.

이어 5회 범가너는 선두 타자 터너에게 좌익수 왼쪽에 흐르는 2루타를 맞고 푸이그에게 우익수 뜬공을 내줘 1사 3루에 놓였다. 이어 곤살레스에게 우익수 앞 적시타를 맞고 2점째 실점을 했다. 범가너는 결국 5회도 마치지 못하고 교체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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