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경기도 파주시가 ‘인체에 건강한 수돗물’을 마음껏 마시고 쓸 수 있는 ‘미래형 물의 도시(Smart Water Cityㆍ스마트워터시티)’를 표방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파주시는 9일 파주시청에서 교하지구와 적성지구에 대한 ‘스마트워터시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관로 수질계측, 잔류염소 균등화, 관내 오염 방지시설 구축 등 공급과정 수질관리 강화, 온라인 수도꼭지 수질 확인 및 방문 수질검사, 옥내배관 내시경 탐사 및 저수조 진단 등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펼치게 된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파주를 스마트워터시티로 조성해 파주시민이 최고수준의 수돗물을 마실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파주 스마트워터시티 시범사업의 성공은 수돗물 공급시스템의 획기적인 개선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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