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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교통 실천하고 현금포인트 받으세요!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교통안전공단은 3일 부산 시청에서 부산시와 교통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는 온실가스를 발생시키는 승용차 사용을 줄이기 위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그린카드 포인트를 월 최대 5000포인트까지 제공하고 적립한 포인트는 현금처럼 쓸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 지원 및 이용실적 등 통계자료를 제공하고, 부산시는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오인택 교통안전공단 미래교통IT본부장은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인 부산시에서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가 활성화되면 교통부문 온실가스 감축과 도시 공기질 개선 등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를 활용하는 지자체가 더 많이 늘어나 우리나라 전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에 참여하려면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사이트(www.gtps.kr) 접속 후 가입해 모바일앱을 설치하고, 그린카드사이트(www.ecomoney.co.kr)에서 회원가입 후 발급받으면 된다. 도로로 1km 이동할 때마다 20포인트, 자전거 1km 이동때는 6포인트가 적립된다. 대중교통은 사용금액의 10~20% 적립된다. 그린카드는 월 최고 1만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며, 제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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