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4 ∼29층 14개동, 총 1206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 전용면적 63~84㎡으로 이뤄졌다. 주택형별로는 63㎡ 634가구, 84㎡ 572가구다.
시흥 배곧 호반베르디움 2차는 배곧신도시 내 시범단지에 인접한 B9블록에 자리한다. 단지 앞으로는 중앙공원이 있다. 초ㆍ중학교 및 상업시설 예정 부지도 가까워 지구내 입지가 양호하다는 평가다.
아울러 이 아파트는 시흥ㆍ안산 스마트허브(구 시화반월 국가산업단지) 근로자 수요가 꾸준하고,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조성 중인 시화MTV (Multi Techno Valley) 배후주거 단지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사업비 3조6408억원이 투입되는 시화MTV는 현재 91%가 분양 완료된 상태다. 업계에선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등 100개 가량의 업체가 가동 또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6년까지 7만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9조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기 시흥시 정왕동 일대에 조성 중인 배곧신도시는 총 490만7148㎡ 부지에 2만1541가구 5만6000명이 거주하게 된다. 시는 배곧신도시를 글로벌 교육, 의료산학 클러스터 조성, 복지의 도시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2012년 11월 이곳에서 처음 분양된 호반건설과 SK건설(B7블록, 1442가구)의 총 2856가구가 계약률 100%를 기록하며 분양성을 검증했다. 이후 공급된 배곧신도시 공동주택용지 분양에도 건설사들이 대거 몰려 최고 69대 1의 경쟁률을 찍었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시흥 배곧 호반베르디움 1차가 완판된 만큼 교통, 편의시설, 교육, 공원 등을 두루 갖춘 직주근접 단지인 2차도 높은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시흥 배곧 호반 베르디움 2차의 견본주택은 서해고등학교 맞은편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031-3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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