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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성·침산동 일대 대구 제2의 도심축으로 뜬다

▶ 3대 후적지 개발, 대구은행 제2본점, 로봇산업클러스터밸리
▶ 초대형 도심개발의 최대 수혜단지
▶ 오페라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4월 4일 대공개

칠성·침산동 인근 북구지역이 대구 도심개발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제일모직, 대구야구장, 경북도청의 3대 후적지 개발과 대구은행 제2본점, 로봇산업클러스터밸리가 조성되는 등 대구의 지도를 바꿀 메가톤급 도심개발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제일모직(9만3,980㎡), 경북도청(14만2,904㎡), 대구야구장(4만5,800여 ㎡) 세 곳의 부지를 합하면 개발 가능한 부지가 28만㎡가 넘는다. 이 일대 개발이 완료되면 칠성·침산동이 대구의 새로운 도심축으로 기능할 것으로 보인다. 

제일모직 부지개발은 대구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최근 삼성측이 대구시와 제일모직 부지에 대한 최종 개발 방향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알려져 본격적인 개발착수가 멀지 않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일모직 부지는 삼성그룹 창업지라는 역사성을 살린 삼성그룹 기념관 형태의 랜드마크가 될 시설물과 공원중심의 저밀도 개발에 중점을 두어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일모직 부지는 아파트나 상업시설이 아닌 도심공원 등 대구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되어 대구를 대표하는 도심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또한 제일모직 부지 개발이 완료되면 ‘칠성•침산멀티콤플렉스타운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1997년부터 시작된 주거복합단지 계획도 완성된다. 칠성동, 침산동 시가지조성사업 부지 26만5,970㎡ 내 문화업무지구로 지정되어 있는 제일모직 부지는 그중 9만3,980㎡를 차지하고 있다.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후적지(북구 고성동 4만5,800여 ㎡)도 다양한 개발방향이 논의되고 있다. 2016년 시즌부터 신설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경기가 치러지게 되면 현재의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은 새로운 용도로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 북구청은 이곳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중구 동성로와 반월당 주변에 치우친 젊은이의 여가공간을 북구로 끌어오겠다는 계획으로  이 일대가 대구의 문화중심으로 새롭게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연말 경북도청 이전이 확정되면서 경북도청 부지도 이후 활용방안을 두고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되고 있다. 북구 산격동 경북도청 부지는 14만2,904㎡에 이르고 감정가격이 1천767억원(2010년 중앙감정평가원 평가)에 달한다. 경북대와 유통단지,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대구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불린다. 이곳을 어떻게 개발하느냐에 따라 대구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올 만큼 개발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구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문화복합시설 등 기존안과 신규안에 대해 효과를 분석하고, 6월초 공청회를 통해 최종안에 대한 여론 수렴 절차를 거쳐 같은 달 계획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그동안 도청 후적지 개발과 관련해 제시된 안은 대구경북연구원의 1차 연구용역(2011년)을 통해 국립인류학(민족학)박물관·국립도서관 복합단지, 국립산업기술관 등 산업기술문화공간, 국립자연사박물관, 식물원 복합단지 건립 등이 있다.

이 세 곳의 후적지 개발과 더불어 대구은행 제2본점과 로봇산업클러스터밸리의 조성도 이 지역의 도심기능을 더 강화한다. 대구은행 본점은 현재 내년 완공을 목표로 이마트 칠성점 남쪽에 지상 8층 규모로 건립중이다. 제2본점은 500석 규모의 콘서트홀과 소강당 등을 갖추고 부지 면적의 절반을 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시민들을 위한 문화, 여가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로봇산업클러스터밸리 사업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북구 제3공단 안에 로봇산업 클러스터 센터가 건설되고 있다.

이미 이 지역에는 이마트,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 쇼핑시설과 오페라하우스, 영화관 등 문화시설, 병의원 및 상가, 금융기관, 관공서, 명문학교 등이 밀집해 있다.
 다양한 시내버스노선, 신천대로/동로, 북대구 IC 등 기존의 편리한 교통망에 대구도시철도 3호선도 올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여건이 더 나아진다.

대구 도심의 최대개발지인 칠성·침산동을 비롯한 북구가 주목받으면서 아파트 분양시장에서도 이들 개발계획의 후광효과를 누릴 최대 수혜단지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대구 오페라하우스 바로 옆에 들어서는 오페라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이러한 개발효과를 직접적으로 누릴 최대 수혜단지로 손꼽히고 있다.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3대 후적지가 본격 개발에 들어가고 대구은행 제2본점, 로봇산업클러스터밸리가 완성되면 대구의 새로운 도심 축이 형성될 것”이라며 “이러한 개발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는 아파트들은 엄청난 프리미엄을 누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페라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전용면적 66~98㎡의 지하 4층, 지상 39층 아파트 6개동, 29㎡ 오피스텔 1개동 포함 총 713세대를 분양한다. 4월4일 대공개

문의 053-62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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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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