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제주 분양형 호텔 투자, 성공하려면?

- 제주에 호텔분양 러시, 안정적인 임대수익 얻으려면 꼼꼼히 따져봐야
- 안정성 확보 위해 브랜드와 운영실적, 인허가 및 업무제휴 현황 등 중요

최근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활기를 띠고 있는 분양형 호텔에 사업 안정성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불법업체들에 의한 사기피해 사례가 드러나면서, 정상적인 분양형 호텔에도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세계 유명호텔 브랜드를 도입하고, 자금관리를 신탁회사에 맡기는 등 사업 안정성이 뛰어난 분양형 호텔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 브랜드 호텔, 금융기관 자금관리 등 안정성 중시하는 투자자들에게 높은 신뢰

브랜드 호텔은 안정성을 중시하는 투자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유명한 브랜드 호텔의 경우, 엄격한 시설요건과 운영관리, 우수한 서비스 등을 고루 갖춰 사업에 대한 신뢰도가 높기 때문에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인지도로 인한 높은 객실가동률 또한, 장점이다.

주요 신탁회사나 은행 등 금융기관에 자금관리를 맡기는 곳도 금융기관이 자금운영을 책임지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안정적인 투자를 하려면 시행업체의 사업실적과 인허가 및 업무제휴현황 그리고 브랜드를 꼼꼼히 따져 본 뒤, 검증된 사업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 시행사 운영능력 검증된 디아일랜드 등 신뢰도 높은 호텔 눈여겨볼 만 

그동안 제주에서 분양된 호텔 중 확정수익금을 지급한 곳은 서귀포 ‘디아일랜드 블루’와 ‘오션팰리스’ 등 2곳뿐인데, 다른 호텔들은 아직 공사 중에 있어, 완공 이후 운영 상황에 따라 수익률 지급이 확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연말 개관한 서귀포 ‘디아일랜드 블루’ 호텔은 올해 초 확정 수익금 10.5%를 약속한 대로 지급해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데, 시행사 제이디홀딩스는 약속된 임대수익 지급 이후 최근 분양을 시작한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에도 다시 투자하겠다는 문의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제이디홀딩스는 지난 2012년부터 제주도에서 서귀포 ‘디아일랜드 블루’, 성산포 ‘디아일랜드 마리나’ 호텔을 성공리에 분양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신제주 연동에서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의 분양을 시작했다.

제주의 명동으로 불리는 연동에 들어서는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는 현재 분양중인 제주 호텔 중에서도 사업 안정성이 뛰어난 호텔로 꼽힌다. 시행사인 제이디홀딩스가 지난 2012년부터 제주에 호텔 공급을 이어오면서 확정수익 지급 등 신뢰도를 쌓아온데다, 이번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에는 세계적인 브랜드 ‘밸류호텔’ 체인을 도입, 안정성을 더욱 강화했기 때문이다.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는 지난달 미국호텔협회(AHLA) 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최근 미국 밴티지 호스피탈리티 그룹과의 업무제휴(MOU)를 통해 밸류호텔 브랜드를 도입해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 호텔은 지하 4층~지상 18층에, 전용면적 기준 23.14~56.63㎡ 규모 총 357실로 구성된다. 총 17개 타입으로 구성된 객실은 지상 3층~지상 18층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층에는 휘트니스&사우나, 대형 연회장, 차이니즈 레스토랑 등 각종 고급 부대시설이 들어서고, 지상 18층에는 바다와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또한 일부 객실에는 물에서 기포가 생기게 만든 욕조인 ‘자쿠지’를 설치해 최고수준의 시설을 갖춘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일대에 분양중인 ‘제주 함덕 라마다’ 호텔도 인지도가 높은 라마다 호텔 브랜드 도입으로 안정성을 강화했다. 전용면적 27~58㎡ 총 311실 규모로 조성되며, 스카이라운지, 휘트니스 센터, 노천온천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사업지는 함덕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해 함덕 해수욕장과 둘레길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지난 연말 제주시 연동에서 분양을 시작한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은 30년 이상의 호텔 운영 노하우를 지닌 그랜드호텔이 운영을 맡기로 했다. 지하 3층∼지상 17층, 1개 동 규모로, 1∼2층에는 비즈니스센터, 레스토랑, 근린생활 시설 등이 들어선다. 호텔 객실은 지상 3층부터 들어서는데, 전용면적 24~53㎡ 7개 타입, 총 240실로 구성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