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맨유 맨시티] “맨유, 골 찬스 한 번도 없었다”
[헤럴드생생뉴스] “맨유는 골찬스가 한 번도 없었다. 우리는 처음부터 공격적이었고, 꽉 짜진 팀이었다“

맨체스터 더비를 승리로 장식한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감독이 내린 평가다.

맨시티는 26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3-2014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에딘 제코의 두 골에 힘입어 홈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3-0으로 완파했다. 4연승을 기록한 맨시티는 21승 3무 5패(승점 66)가 돼 리그 2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페예그리니 감독은 맨시티의 경기력에 만족했다. 그는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득점할 수 있는 기회가 3~4번 정도 있었고, 3골을 넣었다”며 흡족해했다. 

▲[사진=OSEN]

페예그리니는 맨유의 경기력에 대해 “맨유는 한 번도 골찬스가 없었다. 우리는 처음부터 공격적이었고, 꽉 짜진 팀이었다. 특히 한 골도 내주지 않은 것은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가 많은 득점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다. 공격과 수비 모두 완벽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맨유 같은 대단한 팀을 원정에서 이겼다. 정신적으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리버풀과 첼시를 상대하려면 승점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승점을 계속 쌓아가겠다”면서 우승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