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에도 프리미엄 챙긴 센텀시티에 센텀 비스타 동원 만나러
 
'부산의 심장'으로 불리는 센텀시티를 끼고 있는 수영강 인접지역인 센텀시티 생활권이 부산의 신흥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백화점•홈플러스 등 복합단지인 센템시티의 풍부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강과 바다 조망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센텀시티 생활권 아파트에 ‘웃돈’
 
실제로 센텀시티 생활권에서 나온 아파트는 대부분 분양이 잘 됐다. 오는 7월에 입주를 시작하는 대형 아파트 더샵 센텀포레는 2011년 6월 분양 당시 191대 1에 이르는 사상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초기 계약률도 95.5%에 달했다. 같은 해 9월에 분양해 지난 2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수영강 동원 로얄듀크도 마찬가지다. 분양가가 3억6310만원이었지만 시세가 오르면서 지금까지 4000여 만원의 웃돈을 챙겼다. 더샵 센텀포레와 함께 대표적인 중대형 아파트지만 중대형이 찬밥 취급을 받던 주택시장 침체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자존심을 지켰을 정도다.
 
센텀시티 인근인 해운대구 재송동의 중대형 아파트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에도 마찬가지다. 올해 말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이 아파트는 2012년 3월 분양 당시 1순위 청약에서 최고 23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청약 평균 경쟁률도 43.7대 1이라는 높은 기록을 보였다. 수영강 인근의 부산 센텀 푸르지오도 2012년 6월 분양 때 1, 2 순위 청약 접수 결과 최고 30대 1을 기록했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11대 1이었다. 1758가구 규모의 아파트 포스코건설의 더샵 파크시티도 2012년 8월 일반청약 1순위에 1만5604명이 몰려 평균 청약경쟁률이 10.19대 1을 기록했다. 

센텀시티 생활권이 주거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첨단복합산업단지인 센텀시티의 효과라는 분석이 많다.  센텀시티는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에 조성된 정보통신•영상•오락•국제업무 등의 기능을 갖춘 첨단 복합단지다. 이 곳에는 컨벤션센터 BEXCO, 영화의전당, 요트경기장, 올림픽공원, 센텀혁신도시개발지구, 시립미술관 등을 비롯해 신세계•롯데 백화점, 홈플러스, 웨스틴조선호텔, 해운대그랜드호텔 누리마루APEC하우스, 유스호스텔 등 국제 업무•문화시설들이 밀집해 있다.
 
#센텀 비스타 동원 등 눈여겨 볼 만
 
이에 힘입어 센텀시티 인접지역에선 올해도 분양이 줄을 잇고 있다. 수영구에서는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광안맨션 재건축 등이, 해운대구에선 재송2구역 계룡리슈빌이 분양에 뛰어들 예정이다.
 
센텀시티 생활권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 중 가장 주목해야 할 단지로는 ‘센텀 비스타 동원’이 꼽힌다. 더샵 센텀포레 서쪽에 이웃하고 수영강 다리 하나만 건너면 센텀시티의 고급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데다 부산지하철 2호선 민락역, 수영역(2,3호선환승역) 더블 역세권이라는 명품입지를 갖고 있다. 게다가 센텀시티, 광안대교, 수영강 등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파노라마 조망까지 갖춰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 지역 G공인중개 관계자는 “센텀 비스타 동원도 같은 입지였던 더샵센텀포레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센텀시티를 곁에 두고 수영강을 따라 형성되는 고급 아파트들이 형성하는 부촌 이미지는 부동산 경기침체 속에서도 프리미엄 효과로 작용했다”며 “센텀 비스타 동원도 이와 같은 인기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수영구 민락동 산2-1에 들어서는 센텀 비스타 동원은 지하 6층~지상 27~29층, 5개 동 규모며 전용 84㎡ 661가구, 88㎡ 9가구, 109㎡ 170가구 총 840가구 전세대 중형으로 구성된다. 부대시설로는 게스트룸, 골프연습장, 공부방, 휘트니스 등을 비롯해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보육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지역민을 위해 동원개발이 선사하는 동원파크를 조성하는 등 단지의 39%를 조경으로 채우고,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으로 꾸민다. 광안대교, 수영강, 백산, 센텀시티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조망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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