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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인비, 50주째 세계랭킹 1위 고수…카리 웹, 5위로 ‘상승’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골프여제’ 박인비(26·KB금융)가 50주째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굳게 지켰다.

박인비는 24일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10.17점을 받아 50주째 세계 정상을 고수했다. 2위인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9.28점)과의 격차는 0.89점으로 지난주보다 약간 더 벌어졌다.

이날 오전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TBC 파운더스컵에서 통산 41번째 우승을 거둔 베테랑 카리 웹(40·호주)은 세계랭킹 5위로 뛰어 올랐다.

웹은 7.30점을 획득해 유소연(24·하나금융·6.11점)을 제치고 밀어내고 한 계단 올라선 5위에 자리했다. 웹은 올시즌에만 LPGA 투어 2승을 올렸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8.47점)가 3위, 파운더스컵 마지막 날 우승을 놓친 리디아 고(17·뉴질랜드·8.00점)가 4위를 지켰다.

파운더스컵에서 리디아 고와 함께 준우승한 양희영(25·KB금융)은 3계단 상승한 14위에 올랐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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