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한국시각) 오전 4시45분 맨유와 올림피아코스의 2013-2014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은 맨유의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렀다.
맨유는 로빈 반 페르시의 맹활약으로 전반전부터 승기를 잡았다. 전반 24분, 페널티 지역에서 페르시가 왼발 슛으로 첫골을 기록한 맨유는 전반 종료 직전 45분에도 반 페르시가 득점에 성공했다. 웨인루니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6분 역시 페르시가 오른쪽 중앙 18m 지점에서 골대 왼쪽 아래를 향해 오른발 슈팅한 공이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맨유는 1, 2차전 3-2 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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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