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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쇼, 시범경기 개막전서 난타 ‘지난시즌 후유증?’
[헤럴드생생뉴스]류현진(27)의 동료인 LA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난타당하고 패전 투수가 됐다.

커쇼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솔트리버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범경기 첫 판에서 선발 등판, 2이닝 동안 2탈삼진 5피안타 1볼넷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3실점(3자책점) 했다. 다저스는 타선까지 터지지 않아 1-4로 패했다. 커쇼 지난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까지 무려 259.1이닝으로 데뷔 이후 최다이닝을 소화했다.

커쇼는 첫 회부터 실점했다. 1회 선두 타자 A.J 폴록을 뜬공으로 처리했으나 후속 애런 힐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계속된 1사 1루에서 커쇼는 다음 타자 마틴 프라도에게 1타점 2루타를 얻어맞았다.


커쇼는 2회 1사에서 헤라르도 파라에게 중전 2루타를 내줬다. 커쇼는 수비 실책으로 이어진 2사 3루에서 폴록에게 3루타를 허용하고 후속 힐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2점을 빼앗겼다.

다저스는 3회 2사 1루에서 야시엘 푸이그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쫓았으나 추가득점엔 실패해다.

다저스는 28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에서 애리조나와의 시범경기 2연전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류현진은 3월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서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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