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방배 롯데캐슬 아르떼’에 ‘리스크 프리’ 분양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리스크 프리’란 살아보고 계약을 결정하는 분양방식으로 강남권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됐다.
분양가의 절반가량만 납부하면 3년간 새 아파트에서 살 수 있다. 계약금 10%만 있으면 입주 때까지 추가 자금 부담이 없으며 계약금도 1, 2차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중도금 40%도 입주 시까지 전액 무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입주시에는 롯데건설이 전용면적 84㎡에는 잔금 45%, 전용면적 121㎡에는 잔금 50%의 대출이자를 3년간 지원한다.
입주 후 2년6개월에서 3년 사이에 환매를 원할 경우에도 위약금 없이 환매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경기 불황과 집값 하락에 대한 불안 때문에 내 집 마련을 망설였던 수요자들을 위해 이번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며 "전세가격의 금액으로 강남지역에서 새 아파트를 살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방배롯데캐슬아르떼는 지하3층 지상10~18층 11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기준 59~216㎡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744가구 중 36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59㎡ 164가구(일반분양 100가구), 84㎡ 329가구(일반분양 223가구), 121㎡ 103가구(일반분양 21가구), 147㎡ 118가구(일반분양 3가구), 216㎡ 30가구(일반분양 20가구)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지하철 4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 6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고 동작, 서초대로는 물론, 남부순환로, 올림픽 대로등 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강남에 위치해 있어 서울 도심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과천, 분당 등 광역버스, 인천국제공항을 가는 공항버스도 이곳에서 이용 가능하다.
정보사 부지 이전 후 지난해 착공 예정이었던 장재터널이 개통되면 기존 남부순환로를 우회해 가야했던 강남역이 직통으로 연결된다.
강남 8학군에 속하는 교육환경으로 인근에는 방배초, 이수중, 반포중, 상문고, 서울고, 서문여고, 세화중/고, 서초고 등의 우수한 강남 8학군이 근접해 있고 서리풀 근린공원, 새우촌 공원 등 주변 공원시설과 녹지도 풍부하다. 예술의전당·국립국악원, 한가람미술관 등도 주변에 자리잡고 있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서초구는 정보사 이전 부지에 공원,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등을 유치해 복합 문화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며 예술의 전당 주변을 문화예술 특구로 지정해 문화예술 자원 보존 및 육성할 방침이며 방배동 카페테마거리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입주는 바로 가능하며 분양문의는 1588-0400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