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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일러메이드, 프로ㆍ상급자 전용 ‘SLDR 430 투어 프리퍼드’ 드라이버 출시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테일러메이드(대표 심한보)가 ‘SLDR 430 투어 프리퍼드 드라이버’를 출시한다.

2013 KLPGA 상금왕 장하나(KT)의 우승 드라이버로 잘 알려진 SLDR 드라이버의 새로운 투어 모델인 ‘SLDR 430 투어 프리퍼드 드라이버’는 2014년 시즌을 준비하는 프로 선수 및 상급자 골퍼들을 위해 한정판으로 출시된 드라이버로, 430cc의 컴팩트한 헤드를 적용한 한국ㆍ일본 전용 투어 모델이다.

460cc의 대형 헤드는 관용성은 높지만, 프로 선수나 상급자 골퍼들에게는 공기 저항을 늘리는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반면 다소 컴팩트한 헤드는 볼 스피드와 컨트롤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이에따라 이번 SLDR 430 투어 프리퍼드 드라이버는 테일러메이드의 비거리 성능은 유지하면서 상급자 골퍼들에게 필요한 430cc의 헤드로 제작, 출시하게 됐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작아진 헤드 크기와 더불어 기존 SLDR보다 2g 무거워진 20g의 무게추를 적용하고, 무게 중심을 기존보다 낮게 그리고 앞쪽으로 옮겼다. 더욱 낮고 전방에 위치한 무게중심은 에너지 전달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고 백 스핀을 최소화 시켜 더 긴 비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백 스핀이 낮아진 상태에서 더 긴 비거리를 얻기 위해선 평소보다 높은 로프트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SLDR 투어 프리퍼드 드라이버는 10도와 11도로 출시된다.

또한 테일러메이드만의 공기역학적 헤드 디자인으로 스윙 시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솔과 페이스는 더욱 샤프하고 프리미엄한 느낌이 들도록 Black IP 소재를 사용했다. 테일러메이드의 SLDR 430 투어 프리퍼드 드라이버는 12월 말 출시 예정이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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