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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센, 김병현과 4억원 삭감된 연봉 2억에 재계약
[헤럴드 생생뉴스]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김병현(34)이 연봉 4억원 삭감이라는 된서리를 맞고 2억원에 재계약을 했다.

넥센은 올해 한국 무대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내며 부진했던 김병현과 4억원(66.7%)이 깎인 연봉 2억원에 재계약했다고 17일 밝혔다.

김병현은 올해 15경기에 출전해 75⅓이닝을 던져 5승 4패에 평균자책점 5.26에 그쳤다. 김병현은 “아직 부족한 것이 많은 것 같다”며 “내년 시즌 준비를 잘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짧게 소감을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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