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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하나, 세계랭킹 14위로 8계단 ‘껑충’…박인비는 36주째 1위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둔 ‘장타퀸’ 장하나(21ㆍKT)가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8계단이나 뛰어오르며 14위에 랭크됐다.

장하나는 17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49.18점을 기록하며 지난주 22위에서 14위로 점프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올해 1승씩 거둔 신지애(15위ㆍ미래에셋) 양희영(16위ㆍKB금융) 박희영(18위ㆍ하나금융) 보다도 높은 순위다.

2013 시즌 KLPGA 투어서 3승을 거두며 상금왕ㆍ대상ㆍ다승왕 등 3관왕에 오른 장하나는 15일 중국 광저우에서 막을 내린 2014 시즌 KLPGA 두번째 대회인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에서도 역전 우승을 일구며 올해에만 4승을 휩쓸었다. 통산 5승.

‘골프여제’ 박인비(25ㆍKB금융)는 710.88점으로 36주째 1위를 지키고 있고 수잔 페테르센(534.18ㆍ노르웨이) 스테이시 루이스(510.50ㆍ미국)가 변함없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6)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4위에 랭크됐고 유소연(5위ㆍ하나금융) 최나연(7위ㆍSK텔레콤) 김인경(10위ㆍ하나금융)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조범자 기자/anju1015@heraldcorp.com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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