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활동 참여자들은 오전에는 저소득층 가정 1004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당 20㎏씩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택배 발송했다. 또 이날 오후에는 한사랑마을 장애우들과 장애영아들을 대상으로 목욕, 산책 등의 생활보조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한사랑마을 및 한사랑장애영아원에 김장 김치 400㎏ 및 의료 용품 등을 전달하며 유난히 추운 올 겨울을 맞아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 전달하는 GS건설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시작했으며, 2010년부터 그 범위를 직원에서 직원가족까지 확대해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는 겨울 뿐 아니라 여름에도 김치를 나누며 상하반기 2회씩 지속적인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종원 GS건설 노경총무담당 상무는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봉사 활동에 참여해 모두가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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